올 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신년운수를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일출을 보시기도 하고, 또는 연휴가 길어 해외여행을 가시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아니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옛 그리움을 적어봅니다.
옛것을 보자면 새해 첫 보름달: 음력 1월 1일, 새해 첫 보름달을 맞이하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복을 기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옛 조상들을 기리며 한해를 부탁하시기도 하겠지요.

1. 제사상이란?
■제사 음식을 제수(祭需)라고 합니다. 제수는 지방과 가정에 따라 다릅니다.
■제수를 제사상에 차리는 것을 진설(陳設)이라고 하는데, 그것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어느 방법이 옳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체적인 제사 음식의 종류와 차리는 방법을 예시로 설명하고자 하니, 참고하여 각기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제사준비
■제수에는 크게 신위 별로 준비해야 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제사는 조상을 한 분만 모실 수도 있지만, 두 분 이상을 한꺼번에 모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상차림에 비유하면 개인별로 준비해야 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 것입니다.
3. 제사상차림
(1) 제사에서 쓰는 음식은 밥을 메라고 하고, 국을 갱이라고 하는 등 특별한 이름으로 부릅니다.
(2)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3) 보통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보면, 1열은 식사류인밥, 국 등이 오르고,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이 오르고, 3열에는 그다음 될만한 부요리인 탕 등이 올라가며,
(4) 열에는 나물, 김치, 포 등 밑반찬류, 5열에는 과일과 과자 등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이 올라갑니다.
4. 제사 지내는 방법
■제사는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전통 의식입니다.
제사에는 여러 종류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 즉 기일에 치르는 기제사와 명절 때 치르는 차례를 주로 지냅니다. 따라서 보통 제사라고 하면 기제사를 말하기 쉽습니다.
■제사를 가가례(家家禮)라고 할 정도로 제사를 지내는 방법은 집집안마다 다릅니다.
어떤 집은 제사 음식을 미리 차려두고 절차를 진행하기도 하고, 어떤 집은 찬 음식은 미리 차리고 후에 뜨거운 음식(국, 고기, 생선, 국, 떡 등)을 내오기도 합니다.
밥뚜껑을 여는 시점도술을 다 올리고 열기도 하고 술을 올리면서 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자가 네 번 절하기도 하지만, 남자와 같이 두 번 절하기도 하고, 아예 여자가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 집안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제사 지내는 방법을 잘 모른다면, 집안의 어른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제사의 시기
■기제사는 전통적으로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의 첫새벽(새벽 0시 직후)에 지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렇게 되면 가족들의 참석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어, 보통은 기일의 저녁 시간에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례의 경우 명절의 오전 시간에 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체적인 제사의 방법을 소개하며, 평소 집안에서 지내는 방법과 다를 경우에는 집안의 방법을 따르기를 권합니다.

저희 가족은 명절이 못 봤던 얼굴 오랜만에 다 같이 즐겁게 밥 먹고, 안부 묻고 그런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명절음식 저희는 올케 음식 안 시킵니다. 시누이가 3명이라 저희가 합니다. 서로 맘 안 상하게 홈쇼핑 국도 사고, 여동생이 잘하는 치즈등갈비하고, 또 한 끼는 사 먹고 합니다.
제가 결혼을 아직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며느리들은 부엌에서 음식만 하는 자리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즐겁고 복된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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